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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 실화바탕 소방관의기도문을 보다

by 럭키주키1216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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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서울 홍제동에서 실제로 발생한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소방관'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4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곽경택 감독의 연출로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생생하게 담아냈어요.
우리가 안전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위험한 순간에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때문이죠. 
영화 '소방관'은 그 '누군가'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특별히 이 영화는 제게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소방관으로 근무하다가 사고로 명예퇴직한 분이 
계셔서 더욱 집중하며 보게 되었거든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마음을 졸이며 두 손을 부여잡고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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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신입 소방관 최철웅(주원)이 서울서부소방서 119구조대에 배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베테랑 구조대원 진섭(곽도원)의 지도 아래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가는 
철웅은 초반에 실수를 겪지만 점차 성장해 나갑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녹번동 빌라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현장입니다. 
소방관들은 불법 주차로 인한 진입 장애와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조 작업을 이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넷플릭스



출연진

영화 속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실제 소방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최철웅(주원): 신입 소방관으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
진섭(곽도원): 냉철하면서도 후배들을 챙기는 베테랑 구조대원
인기(유재명): 구조대장으로서 팀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리더
서희(이유영): 화재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돌보는 구급대원
용태(김민재): 팀의 일원으로, 구조 작업에 참여
효종(오대환): 경험 많은 소방관으로, 팀의 중심 역할
기철(이준혁): 구조대원으로서 팀과 함께 화재 진압에 힘씀
도순(장영남): 진섭의 아내로, 남편의 위험한 직업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
식당주인(허진): 소방대원들의 아지트 같은 곳인 식당 주인이시며 아들과 살아가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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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린 명대사와 감동 포인트

영화 '소방관'에는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담은 
대사들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특히 "내가 여기서 지면 저 사람은 죽는다"라는 대사는 소방관들이 
느끼는 압도적인 책임감을 단적으로 보여주었어요.
화재 현장의 긴박함과 위험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는 더욱 몰입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실제 화재 진압 과정의 디테일을 살린 장면들은 소방관들의 일상적 위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넷플릭스



내생각& 개인적인 감상

영화를 보면서 평소에 당연하게 여겼던 소방관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는 감동을 받았어요.
영화는 소방관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위험을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이들의 안전과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일깨웠습니다.
'소방관'은 단순한 재난 영화를 넘어 인간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동료애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었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죠.

특히 영화 중에 '소방관의 기도문'을 책상 위에 넣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마음이 찡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장례식 사회로 최철웅(주원)이 '소방관의 기도문'을 
읽으며 경례를 하는 모습에서는 고생하시는, 그리고 희생되신 소방관들의 
노고와 수고가 더 가슴 깊이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저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숭고한 직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소방관들의노고와 수고,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갖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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