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한마리가 통째로 올라간 장어텐동 보정동카페거리점

가을이 가기전에 아니 가을하늘이 너무도 좋은 계절에 잘 못나가고 집에있는 날이 많다보니

집에서 하는일이 많아졌습니다.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닌데 사진을 그렇다고 퀄리티있게 찍는것도 아닌데 협찬이 들어왔네요.

그런데 저희집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왕복 3~4시간은 잡아야되지만, 핫한곳이고 한번은 오고

싶어 승낙하고 아는지인과 함께했습니다.

작고 이쁜가게이지만, 손님이 평일인데도 많았고, 시간대도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홀안에 몇몇분이 앉아서 맛있는 텐동을 드시고 계시는걸보고 이렇게 운영이 잘되는곳

인데도 계속 홍보를 하고있는걸보고 쥔장의 열정이 느껴졌던 곳입니다.

부쩍 요즘들어 장어가 눈에 많이 띄고 장어를 먹을 기회가 많아져서 좋습니다.

텐동은 일본이나 가야맛보던 그런시절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같이간 지인도 너무 맛나다고 정신없이 먹는걸 보고 같이 오길 잘했다싶었습니다.

폰보다는 카메라를 들고 가서 열심히 먹으며 사진찍고 그러면서도 입은 즐거워

오길잘했다고 몇번이나 엄지척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도 열정이 느껴지고 친절모드입니다.

어느곳은 유명한데도 불친절이 많은데 이곳은 모두 상냥하고, 사장님하고도 

잠깐이나마 눈인사도 하고 좋았습니다.

맛있게 잘먹고 나와서 보정도카페거리를 이리저리 구경하며 돌아다니니 날씨도 좋아서

돌아다니는내내 기분도 좋았습니다.

고쿠텐동과 장어텐동입니다.

이런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약간은 일본식이죠.

미소된장국입니다. 맛나게 호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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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텐동과 장어텐동의 자태가 우리를 오호~~ㅎㅎ

간장소스가 수제로 만들어서 밥에 뿌려먹어도 맛나게 쓱쓱비벼 먹고 톡 터지는 

계란에 입안이 더 즐겁습니다.

수제타레소스가 특별한맛을 내주어서 끝까지 싹싹 바닥을 보고 그릇을

내려놓았답니다. ㅎㅎ

옛날부터 마무리는 항상 잘하는 교육을 받은1인이라 열심히 맛있게 냠냠하며 뚜껑까지 덮어놓고

올려주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를 항상 잘하려고 하는 우리네 습성이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