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꽃 마지막회 정주행했고,후속작이 기대된다
드라마 마지막회를 이번추석에 정주행했습니다.
정주행하면서 다시한번 이준기배우를 보게되었고, 변화무쌍한
감정표현을 잘표현하고있어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천의얼굴을 가진 배우 이준기
다른 명품배우분들의 연기와 함께 더 빛났던것같습니다.
마지막회에서는 또다른 내면연기에 점점 빠져들어가면서 보게되었습니다.
자신이 도현수로 살다가 백희성으로 살던 15년을 송두리째 또 잊어버려야하는
그래서 아이를 못알아보고,자신을 너무나 끔찍이 사랑해주었던 차지원(문채원배우)
아내를 못알아보면서 서로 아쉬워하고 자신도 괴로워한다면서 우는 씬에서는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
흡사 우리가 치매에 걸리면 못알아보는그런 느낌을 너무나 많이 받았기에
마지막회를 보는 내내 충격으로 15년을 잊어버렸지만, 현실에 있는 우리는
분명 치매에 걸리면 15년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리고 살지않을까
싶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뜨문뜨문 기억나는 그무엇이 자신을 괴롭히고,과거에 있던 자신을 발견하면서
드라마는 마지막을 치닫고있었습니다.
아이가 아빠~~~라면서 껴안은모습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세식구가 껴안은 장면에서는
기억이 되살아나나...
그런거야?!
아니면 그럴려고 노력하는거야?
악의꽃을 시청하면서 시청자로 빠져들게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엔딩부분에서 권선징악이 떠올랐고, 백희성의 부모로 연기를 하신 두분의 엇갈린 상황에서
우리는 과거에서 살고있는거나하는 물음표를 남기고 이 드라마는 매듭을 짓습니다.
현재를 살고있지만, 과거를 갖고 미래를 위해서 사는거겠지라는 결론을 맺었습니다.
자신을 거부하고싶어도 현실이 안되는 한 남자의 일생
난 한번도 사랑한적이 없다면서...
결국은 너무도 한여자를 사랑하고있었다는 한남자의 이야기
악의꽃 너무 잘봤습니다.
악의꽃후속작으론 어떤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또 tv속으로 끌어들일지 사뭇 기대됩니다.
구미호뎐
살짝 전설의 고향인가싶기도하고...ㅎㅎ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과거를 떠오르게하는 그런 요소들이 곳곳이 나타납니다.
긴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나서다 아내를 못알아봅니다.
한가지는 꼬옥 갖고있습니다.
이 반지의 의미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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